▲ 안소현과 샤프란 팬까페 회원(사진: 넥스트스포츠)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미녀 프로골퍼 안소현(삼일제약)이 올 시즌 출전하는정규투어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씩 적립해 연말 소아 환자 치료비로 지원한다고 소속사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가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버디기금 이벤트에 참여하는 단체는 팬(다음 팬까페 샤프란)과 기업(주식회사 아이티엔), 병원(순천향대병원)으로 버디 하나가 나올 때마다 1만 원을 적립한다는 계획이다. 얼마 전 샤프란 회원들이 준비한 안소현 생일파티에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안소현은 “늘 한결같은 팬분들의 사랑과 과분한 기업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돌려주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 작지만 여러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서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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