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박진우(사진: KOVO) |
KB손해보험 구단은 이날 오후 늦게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박진우는 이날 오전 고열 증세를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소속팀인 KB손보는 물론이고 전날인 21일 KB손보와 경기를 치른 OK금융그룹 선수단도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그동안 V리그에서는 국외에서 입국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국내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우의 확진 판정 소식이 오후 늦게 전해진 터라 한국배구연맹(KOVO)은 리그 중단 여부 등 추후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일단 남자부의 경우 2주 가량의 리그 중단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