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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룰루레몬 유어 무브 서울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팀 트레이닝 세션을 하고 있다(사진: 룰루레몬)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지난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남성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유어 무브 서울(Your Move Seoul)’ 행사를 진행했다.

룰루레몬은 진정한 웰비잉이란 '신체적인 건강을 넘어 정신적·사회적인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종합적인 웰비잉 경험을 제시하고, 이로써 일상 속 실천에 대한 영감을 줬다는 것이 룰루레몬 측의 설명이다.

김지용 정신의학과 원장의 초청 강연으로 시작해, 룰루레몬 앰배서더가 이끄는 패스트(FAST) & 슬로우(SLOW)라는 대비된 두 세션이 이어졌다.

건강한 신체 단련을 위한 ‘패스트 세션’으로는 룰루레몬 앰배서더 스티브 홍 코치가 진행하는 팀 트레이닝 세션이, 내면을 살피는 ‘슬로우 세션’으로는 룰루레몬 아브히 명상 지도자가 안내하는 명상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됐다.

룰루레몬 관계자는 “오늘날 남성들을 위한 건강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직접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 참가자들이 이미 신체적 웰비잉을 넘어서,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었고, 특히나 절반 이상이 이미 명상을 실천하거나 경험해 보았다고 답변한 것에서 최근 웰비잉에 대한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룰루레몬은 올해 초 글로벌 웰비잉 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으며, 커뮤니티의 웰비잉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