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KOVO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연패의 사슬에 묶어놓은 채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3-0(25-22 25-21 25-12)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6(5승 8패)이 된 6위 인삼공사는 5위 GS칼텍스(5승 8패 승점 17)를 바짝 추격했다.
인삼공사는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 20점)와 이소영(15점)이 좌우 측면에서 35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미들 블로커 박은진(8점)과 정호영(6점)도 나란히 2개의 블로킹 득점과 16개의 유효블로킹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14점)와 이한비(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개막 15연패라는 새로운 V리그 개막 최다 연패 기록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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