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진: 연합뉴스) |
현대건설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홈팀 흥국생명 세트 스코어 3-1(22-25 25-12 25-11 29-2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는 선두 흥국생명에서 2위 GS칼텍스 쪽으로 넘어갔다.
오는 13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을 추가하더라도 2위 GS칼텍스(19승 9패, 승점 55)가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12일 IBK기업은행전, 16일 인삼공사전)에서 승점 4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자리를 GS칼텍스에 내주게 된다.
이미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한 기업은행이 12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흥국생명에 비해 GS칼텍스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