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써콜로 디 테니스(circolo di tennis, 이하 CDT)’ 3기를 모집한다.
이탈리아어로 테니스클럽을 뜻하는 ‘써콜로 디 테니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약 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장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TS 테니스클럽이다.
디아도라의 CDT는 비외른 보리, 보리스 베커 등 세계적 테니스선수와 인연이 깊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 체험 마케팅이다.
동시에,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스포츠로 급부상한 테니스를 단순히 테크닉이 아닌 정신과 문화 등 테니스 클럽의 저변 확장을 위한 멤버십형 프리미엄 레슨 프로그램이다.
2022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연간 총 2회씩 운영 중인 CDT는 지금까지 총 80명이 함께 했다. 실력 있는 헤드코치와 운영코치 등 지도 하에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는 수준급 레슨과 테니스를 함께 칠 크루를 만들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매 기수 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아도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 CDT활성화를 위해 CDT만을 위한 앰블럼도 신규 제작하며, 참가자들의 소속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이번 3기부터는 프로그램 수준과 밀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1기와 2기는 테니스 초보자에 국한된 프로그램만 있었지만, 3기부터는 중급자 심화 레슨을 신규 개설했다. 더불어 참가모집 대상도 입문자 뿐 아니라, 중급 이상의 지원자까지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수준에 맞춘 개별 및 그룹레슨을 받을 수 있다. 입문자에게는 스트록, 포핸드, 백핸드, 서브와 스매시 등 기본동작 중심의 레슨을, 중급자 이상에게는 기본 테크닉을 포함한 응용동작과 실전 대비 랠리 강습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했다. 레슨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미니게임과 팀별 대항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있다.
디아도라의CDT 3기 모집정원은 총 50명이고, 참가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자세한 안내는 디아도라 홈페이지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디아도라의 티셔츠, 양말 등 신상품 의류를 제공하고, 트라이얼 테니스화, 라켓 무료 대여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부터 디아도라는 선수용 급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하고, 테니스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과 테니스의 경계를 허문 일명, 테슬레저(테니스+에슬레저)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테니스를 구심점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테니스를 테마로 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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