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스키 점프 국가대표로서 평창의 창공을 비행했던 박규림이 폭염 속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규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찍을 사진을 게재했다. 경기복과 헬맷과 고글을 벗고은 박규림의 모습은 소녀의 티가 가시지 않은 앳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와는 달리 현재는 풋풋한 20대 초반 여성의 모습이다. 박규림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꾸준히 기량을 연마해 왔고, 지난 2019-2020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에도 출전하며 커리어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