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월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7일 발표된 '12월의 선수' 후보 7명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 등이다.
손흥민이 12월의 선수로 선정된다면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선정이 된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최다 선정 기록 보유자는 통산 7차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세르히오 아구에로.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5경기에 출전해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 기간 토트넘은 3승 2무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12월의 선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5골의 스털링이고, 손흥민과 마운트가 4골씩 기록했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합한 공격 포인트로는 4골 3도움의 마운트가 가장 많고 3골 3도움의 외데고르와 5골 1도움의 스털링이 그 뒤를 이었다.
EPL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합산해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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