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모마의 스파이크(사진: KOVO) |
현대건설은 2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6-24 25-17)로 이겼다.
지난 3라운드에서 5승 1패라는 호성적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린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좌우 측면 윙 스파이커들의 공격과 미들 블로커 라인의 조화로운 화력을 자랑한 현대건설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현대건설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포소(등록명 모마)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자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35점(공격 성공률 48.53%)을 쓸어 담았고, 미들 블로커 콤비 양효진(공격 성공률 53.57%)과 이다현(공격 성공률 56.25%)도 각각 16점,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도 두 자릿수 득점(10점)으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