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슨 펠릭스(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미국 여자 1,600m 계주 대표팀은 이로써 대회 3연패에 성공하며 역대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이번 대회 첫 세계신기록인 50초68로 우승한 매클로플린은 대회 2관왕에 올랐고, 400m 계주 우승 멤버였던 스타이너도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24일 예선에서 뛴 펠릭스도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계주 종목은 예선 또는 결선에 출전하면 메달을 수여한다.
앞서 지난 16일1,600m 혼성 계주(남녀 2명씩, 총 4명이 달리는 계주) 결선에서 미국 대표팀의 2번 주자로 나서 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던 펠릭스는 이로써 자신의 10번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통산 20번째 메달(금메달 1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세계선수권 커리어를 마감했다. 펠릭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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