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마의 스파이크(사진: KOVO) |
GS칼텍스는 모마가 혼자 30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강소휘, 유서연, 한수지(이상 9점) 등이 뒤를 받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지난달 29일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연패에서 탈출했던 GS칼텍스(5승 6패 승점 15)는 이로써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IBK기업은행(4승 7패 승점 13), KGC인삼공사(4승 6패, 승점 12)를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인삼공사는 6위로 주저앉았다.
인삼공사는 이날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현대건설전에서 착지 과정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엘리자벳은 이날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이소영(20점)과 이선우(14점)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