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레벤스부르크(사진: AP=연합뉴스) |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 금메달리스트 빅토리아 레벤스부르크(독일)가 생애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레벤스부르크는 8일(현지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9-2020 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1분41초94의 기록으로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 1분42초55), 에스터 레데카(체코, 1분42초7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벤스부르크는 이로써 지난해 12월 8일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슈퍼 대회전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통산 19번째 월드컵 금메달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