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현(사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박소현(성남시청, CJ 제일제당 후원, 세계랭킹 467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펠티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현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코발레바(러시아, 628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박소현은 2021년 9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ITF 대회 개인 통산 네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현은 이달 말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어지는 총상금 2만5천 달러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