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디우프의 스파이크(사진: KOVO) |
인삼공사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9-31 25-16 20-25 15-1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16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29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10승 17패 승점 29)을 세트 득실률에서 제치고 꼴찌에서 탈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날까지 3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은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인삼공사의 디우프는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54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고의정도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4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