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아(사진: PBA)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김민아(NH농협카드)가 2022-2023 여자프로당구(LPBA) 개막전 프로당구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민아는 22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32강전 7조 경기에서 김예은 김보미 김한길을 만나 하이런 7점의 장타를 앞세워 최종 83점(애버리지 1.500)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조2위는 79점을 기록한 김보미가 차지했다.
김민아 외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TS샴푸·푸라닭) 등 LPBA 강호들도 16강에 동반 진출했고, 용현지(TS샴푸·푸라닭) 김보미(NH농협카드) 오수정(웰컴저축은행)도 각 조 2위로 32강을 통과했다.‘디펜딩 챔피언’ 스롱 피아비는 용현지 정은영 이유주와 1조에서 만나 최종 66점을 획득하며 조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 날 전체 1위로 64강을 통과한 용현지는 전반전 최하위로 탈락 위기를 맞았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올랐다.
▲ 김가영(사진: PBA) |
이로써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LPBA 16강전은 23일 저녁6시부터 열리며 3전 2선승(11점제, 마지막세트 9점) 세트제로 치러진다.
한편, 프로당구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 TV를 비롯해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등 TV 채널과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