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앨리슨 리스키 인스타그램 |
리스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무구루사에 세트스코어 2-0(6-1, 6-2)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리스키는 ‘톱 20’ 선수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잔디 코트 시즌인 ‘말로카 오픈’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3위)를 꺾었던 리스키는 ‘마이애미 오픈’에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4위)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리스키는 최근 부진한 모습에도 여전히 톱 랭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무구루사를 꺾으며 대회 8강행을 알렸다.
경기 종료 후 리스키는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며 “오늘 경기 내용이 아주 마음에 든다. 시작부터 정말 잘 풀렸다”고 짜릿한 승리 소감을 전했다.
8강에 오른 리스키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8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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