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엔젤스파이팅 |
양서우는 얼마 전 방영됐던 KBS N 채널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젤스히어로즈'에서 밝고 고운 미소에 숨겨진 여전사와 같은 날카로운 파이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양서우는 여성부 최종 결승전에서 용선하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엔젤스파이팅 프로파이터로 공식 데뷔했다.
장현지는 지난 7월 23일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 대회에서 펼쳐진 스즈키 마리야(시무라 도장)와의 플라이급(-56.7kg) 종합 격투기 룰 경기(5분 2라운드)에서 2-1 판정승을 거둔바 있다.
이번 두 선수의 맞대결은 플라이급이 아닌 스트로급(-52kg) 경기로 치러진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양서우와 장현지의 대결은 우리 엔젤스파이팅뿐만 아니라 국내 격투 매니아들도 모두 궁금할 것이다"며 "그녀들의 대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진카드가 공개될 예정,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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