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율 |
올해 초 입식 격투기 뿐만 아니라 종합격투기(MMA) 등 다양한 경기 경험을 통해서 동체급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공언한 김소율은 3월 아시아 최대의 MMA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주최한 '원 워리어 시리즈'(One Warrior Series) MMA 아톰급 16강 토너먼트에 맥스 FC 소속 대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등 경험을 쌓았다.
원 워리어 시리즈에서 김소율은 뉴질랜드 출신 린 크라울리를 맞아 선전했으나 경험 부족으로 판정패를 당했지만 파이터로서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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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율은 시합 전부터 승패 여부를 떠나 강자와 맞붙고 싶다는 뜻을 대회사에게 요구, 이에 대회사는 일본 슈트복싱 동체급에서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를 섭외하게 되었는 것이 대회사 측의 설명이다.
입식 격투기 복귀전에서 일본의 강자 유리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김소율은 챔피언 도전자의 자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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