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시아 트수렌코 인스타그램 |
트수렌코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밴더 웨이에 세트 스코어 2-1(3-6, 6-4, 6-0)의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트수렌코는 이날 첫 세트를 밴더웨이에 빼앗겼으나 2세트부터 73%에 이르는 높은 첫 서비스 성공률을 앞세워 무려 46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범하며 자멸한 밴더웨이에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지난 3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인터내셔널급 대회인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 올 시즌 첫 우승 타이틀을 따낸 트수렌코는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시드 배정을 받은 강호 밴더웨이를 잡아냄으로써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트수렌코는 대회 3회전에서 19번 시드의 막달레나 리베리코바(슬로바키아, 19위)와 4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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