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사진: 스포츠W) |
김연아는 20일부터 사흘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스쇼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 출연, 4년 만에 내놓은 새 갈라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를 연기하고 있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연아의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는 영화 ‘팬텀 스레드’ OST 중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구성된 곡으로 현역시절 내내 김연아와 함께 해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안무를 맡았다.
안무에 점프 기술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김연아는 특유의 표현력으로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연기를 펼쳐 아이스쇼 현장을 찾은 3천여 피겨팬들을 매료시켰다.
김연아는 아이스쇼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한 차례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