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현대제철 이세은(사진: 대한축구협회) |
현대제철은 1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구미 스포츠토토와의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이세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1일 원정경기로 치른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6-0으로 대파하고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선두로 나선 현대제철은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위(승점 13점, 골 득실 +14)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4라운드까지 현대제철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라있던 스포츠토토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3위(승점 10)로 밀려났다.
서울시청과 화천 KSPO는 선수현(후반 18분)과 전가을(후반 40분)이 한 골씩을 성공시켜 1-1로 비겼다. 이로써 KSPO는 5위(승점 7점), 서울시청은 6위(승점 4점)를 유지했다.
회천KSPO를 상대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서울시청 선수현이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 스포츠W) |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혼자 두 2골을 성공시킨 '이적생' 이금민의 활약을 앞세워 신생팀 창녕 WFC를 3-0으로 제압하고 4위(승점 9점)를 지켰다. 창녕 WFC는 이번에도 창단 첫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7위(승점 0·골 득실 -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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