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현영 인스타그램 |
수원도시공사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천 KSPO와의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화천 KSPO의 이정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현영이 후반 38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현영은 앞서 지난 달 30일 창녕WFC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이날도 혼자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개막 3연승으로 견인함과 동시에 리그 단독 선두 자리로 이끌었다.
같은 날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현대제철과 보은 상무의 경기에서는 현대제철이 '특급 외국인 듀오' 비야와 따이스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고, 서울시청은 신생팀 창녕WFC를 상대로 신지영과 노소미가 경기 초반 연속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2-1로 승리,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한편, 개막 2연승을 달리던 구미 스포츠토토는 경주 한수원과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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