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사진: TMZ 방송화면 캡쳐) |
화이트 회장은 1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현재 우리에게 거대한 관심 대상"이라며 "현재 (한국에) 엄청난 새 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다. 경기장이 지어지면 가능한 빨리 한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화이트 대표가 언급한 '엄청난 새 경기장'은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으로 이 경기장은 현재 내년초 재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UFC는 앞서 지난 2015년 11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79'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UFC는 첫 한국 대회를 통해 한국 격투기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이후에도 두 번째 한국 대회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대회 흥행을 뒷받침할 만한 규모의 경기장을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 3년째 두 번째 한국 대회 개최 소식은 전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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