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원도시공사 백장미 인스타그램 |
수원도시공사는 4월 30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앞세워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서울시청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은미는 이날 전반 41분경 서울시청 페널티박스 중앙 지점에서 권은솜으로부터 패스 받은 공을 오른발로 침착하게 감아 차는 땅볼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은미가 슈팅한 공은 서울시청의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었다.
앞선 시즌 개막전에서 신생팀 창녕WFC에 1-0 승리를 거뒀던 서울도시공사는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같은 날 '미니 국가대표팀' 인천 현대제철은 이소담의 멀티골을 앞세워 창녕WFC에 4-3로 승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앞선 개막전에서 경주한수원과 득점 없이 비겼던 현대제철은 2골을 책임진 이소담과 장슬기, 따이스의 득점포가 이어지면서 낙승을 거뒀다.
하지만 창녕WFC의 손화연은 후반 7분 팀의 창단 첫 득점을 올렸고, 홍혜지는 후반 3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의미 있는 순간을 경험했다.
구미종합운동장에서는 구미 스포츠토토가 화천 KSPO를 3-0으로 물리치고 개막 2연승으로 선두로 올라섰고, 경주 한수원은 보은 상무를 2-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1승 1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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