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사진: 대한축구협회) |
현대제철 구단에 따르면 비야는 지난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8일에는 에콰도르와의 2차전에서 전반 21분과 후반 36분 골을 넣어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고, 12일 베네수엘라와의 3차전에서 전반 40분과 후반 28분 골을 성공시켜 팀을 4-0 승리로 견인했다.
이로써 비야는 현재까지 브라질이 치른 3경기에서 두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5골을 기록했다.
비야의 활약 속에 브라질은 3전 전승 승점 9 골득실 +14로 B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브라질은 앞으로 볼리비아와의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비야 외에도 현대제철 소속 외국인 선수인 따이스도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 중이다. 비야가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반면 따이스의 출장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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