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리스 사이보그 인스타그램 |
사이보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2' 여자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쿠니츠카야에 1라운드 3분25초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지난해 12월 홀리 홈(미국)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성공한 이후 2개월여 만에 거둔 승리이자 타이틀 2차 방어.
사이보그는 이날 승리로 종합 격투기 전적 2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데뷔전에서 당한 유일한 패배 이후 무려 13년간 이어지고 있는 20연승 행진이다.
반면, 인빅타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쿠니츠카야는 혹독한 옥타곤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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