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파르샬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FIFA 랭킹 10위)의 대회 B조 2차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3분 이민아(고베 아이낙)의 천금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일 러시아와 1차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던 한국은 이로써 대회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러시아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이민아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003년 1월 29일 호주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때 스웨덴에 0-8로 완패한 바 있는 한국은 스웨덴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1무 1패가 됐다.
한국은 6일 오전 0시 포르투갈의 라고스 경기장에서 캐나다(FIFA 랭킹 5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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