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FA 랭킹 14위)은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부페이라의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FIFA 랭킹 25위)와의 대회 B조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전반 16분 러시아의 안나 벨로미테시바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막판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9분 한채린의 골로 전세를 뒤집은 뒤 후반 33분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이로써 러시아와의 역대 상대전적에서 4연승을 달리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5승 1무 3패의 우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3일 오전 4시 포르투갈의 파르샬 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인 스웨덴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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