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드베데바 인스타그램 |
메드베데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엑소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드림 컴 트루(Dream come true)"(꿈이 이뤄졌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메드베데바는 무대에 서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는데 가장 즐겨 듣는 노래가 엑소의 '싱 포 유(Sing for you)'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평창올림픽조직위는 지난 22일 "25일 폐막식 공연에 참가하는 엑소와 메드베데바가 멋진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엑소 멤버들은 메드베데바를 만나게 된 데 대해 "우리도 영광"이라며 "메드베데바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베데바는 지난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끝난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38.26점을 받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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