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유 프레이(사진: 진 유 프레이 인스타그램) |
진 유 프레이의 아버지는 한국인이다. 태권도 사범으로 진 유 프레이가 격투기를 하는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아버지, 어머니, 오빠까지 모두 태권도를 수련한 태권도 집안이다. 태권도를 하지 않았지만, 진 유 프레이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진 유 프레이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 진 유 프레이가 그 사실을 안 것은 20살 때쯤. 그 전까지는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몰랐다.
진 유 프레이는 “20살 때쯤 아버지의 사망 진단서를 받았을 때까지 아버지의 사망을 몰랐다.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확실히 말해주지 않았다. 어머니께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었다.”고 말했다.
진 유 프레이는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도 무도인이기 때문에 나를 자랑스러워할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열심히 일하고, 어디에 있어도 최선을 다한다면 아버지도 나를 고마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유 프레이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한국식 BBQ 뷔페가 근처에 있다. 그 곳에 갈 때마다 2kg정도 살이 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방문을 계기로 진 유 프레이는 많은 경험을 하길 원하고 있다. 가장 먼저 타이틀전에서 이겨서 챔피언이 되고 싶고, 한국 문화도 즐기는 것이 목표다.
진 유 프레이는 “항상 가고 싶었던 한국을 가게 돼 기쁘다. 한국에서 정말 멋진 경험을 할 것 같다. 아버지가 한국인이기에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경기에서 이기고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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