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드FC |
함서희는 지난 6월 XIAOMI ROAD FC 039에서 일본의 ‘DEEP JEWELS 챔피언’ 쿠로베 미나를 꺾었다. 로드FC 여성부 첫 챔피언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었다.
함서희는 최근 ‘MMARISING’, ‘WMMA RANKINGS’ 등 다수의 해외 종합격투기 전문 사이트들이 발표한 랭킹에서 아톰급 세계 1위에 랭크됐다. 함서희에게 패배한 쿠로베 미나는 4위에 랭크됐다.
함서희는 “내가 로드 FC 선수라는 것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아톰급으로 다시 와서 1위에 올라 정말 기쁘다."며 "항상 2위, 3위만 하다가 1위에 오르니 뭔가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다. 이제 올라갈 곳은 없고, 내려갈 곳만 있는 셈이니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다."며 "실력적으로 많이 향상을 해야 유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랭킹 1위를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 시합을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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