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메레타 러츠(사진: 연합뉴스) |
GS칼텍스가 64점을 합작한 '소소츠 트리오'(이소영-강소휘-메레타 러츠)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7연패 수렁에 몰아넣으며 선두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14 22-25 25-22 25-13)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시즌 15승 8패 승점 46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현대건설(승점 48)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다.
GS칼텍스가 자랑하는 소소츠 트리오는 이날도 러츠가 29점, 이소영이 17점, 강소휘가 16점을 올리면서 64점을 합작하는 강력한 화력에다 블로킹 10-3, 서브 득점 8-3으로 흥국생명을 압도,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흥국생명 루시아(사진: 연합뉴스) |
반면, 흥국생명은 '에이스' 이재영의 공백 속에 신예 김다은(11점)과 박현주(10점)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인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빠진데다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까지 피로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공수에서 역부족을 드러낸 끝에 7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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