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지오바나 밀라나의 스파이크(사진: KOVO) |
반면 이날 패배로 정관장을 상대로 창단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4전 전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은 연패 숫자를 '4'로 늘렸다.
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공격성공률 45.28%)을 쓸어담았고,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는 메가보다도 12% 가까이 높은 56.76%의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24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을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22점), 박정아(15점), 이한비(13점)가 공격에서 분전했지만 야스민과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이 30%대에 머무른 대목이 아쉬웠다. 이고은 세터의 불안정한 토스워크가 주된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패 탈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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