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
현대제철은 22일 홈 구장인 인천 남동구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한채린, 정설빈, 이세은의 연속골에 힘입어 창녕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현대제철은 화천 KSPO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창단 첫해인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창녕 WFC는 개막 3경기 무승(1무 2패·승점 1)에 그치며 초반 최하위로 처졌다.
현대제철은 이날 전반 20분 한채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전반 41분 이영주의 어시스트를 주장 정설빈이 추가골로 연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뒤 후반전 24분 이세은의 쐐기골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같은 날 수원도시공사 역시 서예진, 문미라, 김윤지의 골 퍼레이드에 힘입어 보은 상무를 3-0으로 완파, 시즌 첫 승을 거두고 2위(승점 5)에 랭크됐고, 경주 한수원도 서울시청을 2-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