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레타 러츠의 스파이크(사진: KOVO) |
GS칼텍스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5-13 25-1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간 2위 GS칼텍스는 승점 34(12승6패)를 기록, 선두 흥국생명(승점 40)에 승점 6점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시즌 12패(7승)째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승점 23을 유지, 4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러츠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1점을 올리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소영과 강소휘도 각각 16득점, 15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이소영은 이날 수비에서도 8개의 디그를 추가, 개인 통산 2천505개의 디그를 기록하면서 여자 프로배구 역대 17번째로 2천500디그를 돌파했다. 인삼공사는 주포 발렌티나 디우프가 18점(공격 성공률 28.30%)으로 다소 부진했고, 최은지와 지민경도 10점에 그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