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여신' 안신애가 화장품 모델이 됐다. 안신애는 1일 화장품 브랜드인 '스와니코코'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스와니코코 측은 "건강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안신애 선수의 이미지가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순수한 피부 건강과 잘 어울려 계약하게 됐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안신애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갤럭시아 SM을 통해 "많은 골프 선수들이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고, 저도 화장품 성분에 민감한 편인데 이번에 모델 계약을 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갤럭시아 SM
안신애는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한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뒀고, 2017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며 아름다운 외모와 세련된 매너로 일본의 골프 팬들을 사로잡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안신애는 지난해 11월 8일 일본 오카야마 JEF세토내해 골프클럽에서 끝난 JLPGA 프로테스트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며 올해 상반기까지 JLPGA 투어 대회에 나설 수 있는 티켓을 획득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JLPGA 투어가 열리지 못하고 있어 현재 국내에서 훈련하며 투어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