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주 위원(사진: WKBL) |
현역 시절 '미녀 슈터'로 불리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김연주(전 인천 신한은행) 씨가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에 선임됐다.
김연주 위원은 선일여고 출신으로 2005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되면서 프로 무대에 진출, 탁월한 외곽슛 능력을 바탕으로 2017-2018시즌 등 식스우먼 상을 네 차례나 수상했다.
그는 또 2011년 아시아선수권, 2014년 세계선수권 등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김연주 위원은 "잘 준비해서 팬들이 여자농구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고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기존의 김일두 해설위원과 함께 이르면 20일부터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