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호하는 GS칼텍스 [사진: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위에 올라 있는 GS칼텍스가 '소소츠(이소영, 강소휘, 메레타 러츠) 트리오'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완파, 선두 현대건설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GS칼텍스는 19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5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7)으로 셧아웃,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6승 8패 승점 49로 선두 현대건설(승점 51)에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 러츠의 고공 강타 [사진: KOVO] |
GS칼텍스는 이날도 메레타 러츠(20점), 강소휘(12점), 이소영(10점) '소소츠 트리오'가 42점을 책임지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반면 5위 도로공사는 이날 '주포' 박정아와 주전 세터 이효희가 휴식을 부여받은 가운데 직전 경기에서 손목을 다친 외국인 선수 다야미 산체스까지 결장,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경기에 나섰지만 GS칼텍스를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6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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