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사진: UFC 공식 SNS 캡쳐) |
한국 유일의 UFC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이 벼락같은 라이트 스트레이트 한 방으로 TKO승을 거두고 UFC 2연승에 성공했다.
정다운은 21일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165' 부산 대회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에 1라운드 1분 3초 만에 '레프리 스톱' TKO승을 거뒀다.
정다운은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를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고, 1분여 가량이 지나는 시점, 로드리게스의 커버링을 뚫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적중시켰다.
지난 9월 UFC 데뷔전에서 승리한 정다운은 이로써 UFC 데뷔 2연승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