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티나 트레비산(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생애 첫 프랑스오픈 4강이자 커리어 최초의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이다.
트레비산은 160㎝로 키는 크지 않지만 왼손잡이의 장점과 노련한 코스 공략을 앞세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직전 모로코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대회(250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인 59위에 오른 데 이어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이뤄냈다.트레비산은 슬론 스티븐스(미국, 64위)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4강에 진출한 미국 여자 테니스의 신성 코코 가우프(미국, 2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트레비산은 지난 2020년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가우프를 꺾은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