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유진 기자]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 코리아(대표 박용범)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FC서울 등과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밀워키는 27일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밀워키는 FC서울과 팬들이 직접 뽑은 ‘이달의 선수’에게 공동으로 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밀워키의 프리미엄 제품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밀워키는 이달의 선수 수상 현장 및 선수의 제품 언박싱 모습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며 고객들과 소통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밀워키는 FC서울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방문 이벤트와 현장 전동공구 체험 행사인 ‘Red Express’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워키는 이벤트 참여고객들에게 경품으로 FC서울 경기 티켓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밀워키는 스폰서쉽 외에도 구장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FC서울의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3면 LED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키움 히어로즈가 홈으로 쓰고 있는 ‘고척스카이돔’과 추신수 선수의 한국 복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SG랜더스의 홈 구장인 ‘인천SSG랜더스 필드’ 덕아웃과 내·외야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밀워키는 추후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워키는 국내 대표 스포츠 구단들과 프리미엄 전동공구 밀워키의 강한 붉은색 이미지가 맞물려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워키 코리아 담당자는 “오랜 기간 논의 끝에 국내 프로구단들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로 밀워키 매니아와 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