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제배구연맹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3경기를 전패로 마감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9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링컨의 피너클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10조 3차전에서 15위 독일에 0-3(15-25 22-25 16-25)으로 졌다.
이번 3주차 일정을 앞두고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합류한 대표팀은 그러나 미국(1-3)과 브라질(0-3)에 연패를 당한 데 이어 1승 상대로 여겼던 독일에게 마저 무릎을 꿇으면서 vnl 3주차를 전매로 마감, 종합전적 1승 8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2012년 그랑프리 대회 이후 7년 만에 독일에 패했다. 역대 독일전 전적은 20승 6패다.
김연경은 이날 처음으로 3세트를 모두 소화하며 팀 내 최다인 11득점을 올렸지만 한국은 독일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막혀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1-11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