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지(사진: 대한체육회)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라이트급(60㎏) 금메달리스트 오연지(인천시청)가 전국체전 8연패를 달성했다.
오연지는 17일 전북 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종합체육대회 복싱 여자일반부 플라이급(51㎏) 결승에서 임애지(한국체대)를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뒀다.
오연지는 이로써 2011년 전국체전에 여자복싱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8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2연패를 이룬 오연지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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