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스' |
영화를 연출한 레그 트로핌 감독은 베를린뮤직비디오어워드에서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CF 감독이다. 그의 감각적인 영상은 젊은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감독 데뷔작인 <아이스>를 통해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영화의 주연은 아글라야 타라소바(나디아 역), 알렉산더 페트로브(사샤 역), 밀로스 비코비치(레오노프 역) 등 러시아의 떠오르는 세 청춘스타가 맡아 수준급 피겨 스케이팅 퍼포먼스는 물론 각자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보인다.
여기에다 러시아 국민배우 크세니야 라포포트와 마리아 아로노바 등 주연급 조연들이 보여주는 연기 조화가 자연스러우면서도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묵직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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