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정(사진: 대한테니스협회) |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307위)이 올 시즌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장수정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올덴잘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올덴잘 월드투어 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말렌 헬고(노르웨이, 441위)를 2-0(6-3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터키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의 ITF 대회 이후 올해 두 번째 단식 우승이다.
장수정이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7월 태국 논타부리 대회 이후 약 2년 만이다.
장수정은 오는 23일부터 체코 프르제로프에서 열리는 총상금 6만 달러 규모의 ITF 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