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루나 모라에스 인스타그램 캡쳐 |
브루나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이 있었다"며 "굉장히 흥미로운 리그다. 최근 흥국생명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사인을 하게 됐다. 망설임 없이 (이적을) 결심했다"고 흥국생명 입단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김연경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며 "최고의 선수와 함께 뛸 수 있는 꿈이 이뤄졌다. 많은 것을 그에게 배우겠다"고 김연경과 함께 활약하는 데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트 포지션의 브루나는 1999년생으로 192㎝에 70㎏의 체격을 갖췄다. 브라질 리그서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지로 하는 플루미넨시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