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목포시 |
동아시아 8개국이 참가하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U-15 페스티벌 국제여자축구대회'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이 국제축구연맹(FIFA) 포워드 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 8개국의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다음 달 5일 한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8개국 선수단과 심판, 협회 관계자 포함 250여명이 참가해 총 20경기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경쟁보다는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우정을 다지고 경기력을 향상해 미래의 축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