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비건글로우 '퀴노아 단백질 샴푸바' |
비건 화장품 브랜드 ‘더비건글로우’가 신제품 '식물성 단백질 샴푸바'를 출시했다.
요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만 선별해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숍이 주목받고 있다. 텀블러를 사용하고, 에코백을 들고 장을 보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이같은 시장의 변화는 동물성 원료들을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들을 활용하여 만드는 비건 화장품이 화장품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더비건글로우가 2021년 신제품으로 출시한 ‘퀴노아 단백질 샴푸바’는 기존 회사의 고체샴푸와 마찬가지로 동물성 원료를 100% 배제한 비건 제품이며 석유계 합성 계면활성제(SLS/SLES) 및 실리콘, 인공향료, 방부제를 원칙적으로 배제한다는 더비건글로우의 깐깐한 제품 철학이 반영됐다.
더비건글로우 관계자는 “샴푸바는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더불어 코로나19로 탈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요즘, 국내에서도 샴푸바 사용이 증대된다면 플라스틱 쓰레기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비건글로우는 현재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 중인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다. 미국 최대 친환경제품 온라인 쇼핑몰 ‘아이허브’(iHerb)에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동남아 최대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 국내에서는 럭셔리 뷰티 스토어 ‘시코르 (Chicor)’에 입점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