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사진: 타스=연합뉴스) |
카바나 코치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직하게 말해서 맥그리거의 컨디션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라며 "6개월 전만 해도 이 정도까지 가능하리라는 확신은 없었다"고 전했다.
맥그리거는 오는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46 메인이벤트에서 도널드 세로니(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2018년 10월 7일에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해 라이트급 타이틀을 잃은 이후 15개월 만에 치르는 재기전이다.
카바나 코치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1일을 아일랜드에서 진행했던 훈련을 마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적응 훈련을 이어간다.
카바나 코치는 "최고의 맥그리거를 보게 될 것"이라며 "팬들은 정말로 좋은 경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맥그리거가 세로니를 잡을 경우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리턴 매치 또는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