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사진: KOVO) |
GS칼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영은 18일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발등 리스프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명이 됐다.
이소영은 지난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 경기 1세트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입고 코트에서 벗어난 뒤 다시 투입되지 못했다.
경기 직후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이소영이 부상 순간 발등에서 '뚝'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 간단한 부상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전한바 있다.
이소영은 앞으로 치료와 재활을 거쳐 코트에 복귀하는 데까지 6~7주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수에 걸쳐 GS칼텍스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이소영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GS칼텍스는 앞으로 승수 관리와 선두 수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소영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88점(공격 성공률 44.07%)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5.25개의 수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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